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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학 박물관

    실학박물관은 다산유적지 앞에 위치한 박물관이다.

    실학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유물의 대부분이 전적류이기 때문에,"개념"과 "교육"으로써 운영된다.전시품은 주로 실학자들의 가장본이나 친필을 중심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다산 유적지

    다산 정약용의 생가인 다산유적지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마현마을에 위치하고 있다.사당과 기념관, 생가터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언덕 위에는 다산의 묘소가 있다. 이 묘소에서 내려다보면 마을과 한강을 넘어 천진암이 있는 앵자봉 계곡이 펼쳐져 있다

    해마다9월경에 인형극, 줄타기, 음악회, 퇴계원산대놀이, 사생대회,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를 하는 다산문화제가 열린다.자세한 사항은 http://www.nyjdasan.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 운길산

    구름이 가다가 산에 걸려서 멈춘다고 하여 '운길산'이라고 불린다고 한다.강원도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화천ㆍ춘천을 거쳐 약 371km를 흘러 내려온 북한강물과,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영월ㆍ충주를 거쳐 흘러 내려온 남한강물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수가 모두 수려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610m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태조께서 이산에 구름이 많이 운길산이라 한다.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북서쪽 지점에 솟아있다. 1890년 (고종 27)에 지은 <수종사중수기>에는 운길로 나오고, 그 보다 오래된 <동국여지승람>에는 조곡산이라고 적혀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산행이나 가벼운 주말산행지로 널리 알려졌다. 서쪽의 적갑산(561m)과 예봉산(683m)을 함께 종주할 때 기준점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산행은 송촌리나 진중리에서 시작한다. 송촌리에서 송성골마을로 들어가 수종사에 들른 뒤 산신각 옆으로 50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요사채 앞에서 200m를 내려가 오른쪽 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서면 예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적갑산등이 한눈에 들어온다.등산코스1. 조안보건지소(1시간) → 수종사(43분) → 운길산 : 1시간 43분
    2. 연세중학교(10분) → 이덕현 집터(37분) →
    수종사(43분) → 운길산 : 1시간 30분

  • 수종사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雲吉山)에 있는 사찰이다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이 곳 수종사는 멀리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옛 가람이다.
    고려 태조 완견이 상서로운 기운을 좇아 이 곳에 이르로 구리종을 얻음으로써 부처님의 혜광을 통해 고려를 건국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하다 1439년(세종 21년)에 이르러 세종의 여섯째 아들 금성대군이 정의옹주의 부도를 세우고 금제 9층탑 수정사라함(사리 14과)을 청자 항아리에 담아 부도 안에 모셨다. 1458년 (세조 4년)세조가 두물머리에서 머루다 새벽에 들려오는 종소리를 따라 올라와보니 그 종소리는 다름 아닌 바위굴 속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였다. 세조는 굴 속에서 18나한을 발견하고 5층 돌계단을 쌓았으며 팔도방백에 중창을 명하였다. 도량은 이러한 연유에 의해 수종사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때 은행나무 두 그루를 심고 다음 해인 1459년에 수종사탑을 건립하였다. 1496년(성종 24년) 후궁 명빈김씨가 목제 불감과 설법도가 그려진 금동불감에 금동불보살상 등 14좌를 봉안하고 후궁들의 발원문도 함께 넣어 탑안에 모셨다. 1628년(인조 6년)의 대왕대비가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을 시주하였으며 1890년 주지 풍계혜일은 고종황제로부터 두 차례 시주를 받아 수종사를 중창하였다. 이 때 불상에 빛이 발하였다. 1939년 일조 대욱화상이 중수하였으나 6.25 전쟁 때 불에 탔다. 1974년 혜광화상이 대웅보전을 1981년 규원당 대웅화상이 약사전과 종각을 지었다. 1999년부터 금애당 동산을 응진전 선불장 삼정헌 경학원 미곡불 일주문 등을 세워 사적을 완성하며 서거정이 천하 제일의 명당이라 찬탄했던 절의 풍광을 다시 복원하였다.수종사는 조선 후기 초의 다산 추사를 비롯한 다서묵객들이 당색과 신분을 따지지 않고 함께 모여 담론을 했던 사회변혁의 꿈이 깃든 곳이다.